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대하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

덴파사르 공항이라고도 알려진 이 공항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주요 국제공항 가운데 하나입니다. 1946년 11월 전쟁에서 전사한 발리의 영웅 웅우라 라이의 이름을 따서 공항의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시내에서 약 13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으며, 덴파사르 지역과 발리섬에서 승객들에게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은 2018년에 약 2천3백만 명 정도의 승객들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 공항은 보잉, 에어버스와 같은 대형 비행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약 4만 4천 편 정도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이 제공되었습니다. 2011년 4월에는 이 공항을 이용한 사람들의 숫자가 무려 8백만 명을 초과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때문에 발리 정부는 공항을 좀 더 확장시키기 위해, 주변에 있는 약 35개 정도의 게스트 하우스들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항은 좀 더 넓은 항공기 진입로와 공항 관련 건물들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약 265 헥타르 정도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며, 공항 터미널, 수하물 처리 공정 시스템, 새로운 비행장 등을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터미널 시설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에는 여러 발리의 건축과 관련된 테마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입국 및 출국을 할 수 있는 문이 있으며, 출국을 할 수 있는 구역에서는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전자저울 등이 설치된 약 62개 정도의 체크인 카운터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국제선을 이용할 수 있는 문들 가운데 약 10개 정도는 자동 항공기 주차 시스템, 제트 브리지와 같은 장치들이 갖춰져 있기도 합니다. 국제선 라운지는 약 3천 명 정도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매우 넓습니다. 그러나 2014년 9월에 공개된 새로운 국내선 터미널은 이보다 더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국제선 라운지보다 약 4배 정도 넓은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최대 약 95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선에는 62개의 체크인 카운터와 19개의 티켓 카운터, 4개의 환승 카운터, 5개의 비행교, 8개의 탑승 게이트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공항은 에어 브리지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저가의 항공편과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행객들이 자주 버스를 타고 항공기로 이동하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띕니다.

 

에어버스

2023년 처음으로 에어버스 항공기를 도입하였는데, 첫 비행을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서 했다고 합니다. 이 에어버스는 에미레이트 항공사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잉 항공기와 함께 발리의 항공기로 운용되게 됩니다. 2개에서 3개 등급으로 항공기는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 번 발리로 승객들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도입으로 에어로브리지를 새로이 건설하여 항공편 이용을 쉽게 하고 있습니다.

 

기타 교통수단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은 덴파사르와 누사두아까지 긴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발리 만다라라는 고속도로로 유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약 3개 정도의 고속버스 환승시설이 있는데,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이 점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메트로 데와타, 사르바기타 고속버스는 공항의 남쪽이나 누사 두아 리조트 등으로 이동하는데 매우 편리합니다.

 

과거 항공기 사고

1974년 4월 보잉 707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산에 추락하여 승무원과 승객 107명 모두 사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1978년 10월에는 더글라스 메르파티 누산타라 항공기 가운데 하나가 주차를 하던 중에 화재가 나서 엄청난 손상을 입었습니다. 2013년 4월에는 승무원 7명과 승객 101명이 라이언 에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활주로에 안착하지 못하고 바다에 빠지는 사건이 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전원 모두 생존했으며, 약 22명의 사람들만이 경미하게 다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