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왕조와 군웅할거 시대
자바왕조 발리에는 약 기원전 2000년경 대만에서 온 오스트로네시아어족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기원전 1세기경부터는 인도, 중국과 교역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에 대한 흔적으로는 동손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구리로 된 북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4세기경이 되었을때, 자바인들 가운데 힌두교인들이 발리로 건너와 살았으며, 힌두 자바 시대를 열게 됩니다. 발리는 문명의 초기부터 자바 왕의 지배를 받고 지속적으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약 913년 스리 케사리 와르마데와가 자신의 왕조인 와르마데와 왕조를 세우게 됩니다. 그 후 11세기에 들어서면서 자바 왕조가 세워지게 되고, 이는 16세기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발리의 자바 왕조는 당시 동 자바였던 ..
발리 역사
2023. 6. 19.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