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로 떠나는 배낭여행

가볼 만한 장소들

발리에는 배낭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몇 곳을 소개해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우붓입니다. 우붓은 발리에서 굉장히 유명한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마법의 마을과 같은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발리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흥미로운 것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아직도 농사가 진행되고 있는 농작지들과 사원, 거리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 이색적인 발리 박물관 등 구경할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발리를 방문하신다면,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한 번 둘러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먼저 타갈라랑스 계단식 논을 구경해 보시고, 밤부 맨션도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페투루에서 무리를 이루어 활동하는 왜가리들도 관찰해 보시고, 원숭이 공원에서 원숭이를 관람해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실 겁니다. 우붓에서 해볼 만한 체험으로는 코끼리 사파리, 반딧불 투어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로비나입니다. 로비나는 검은 모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약 5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는 로비나 해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발리 북부 해안에서 가장 큰 리조트가 있기도 하며, 여러 개의 작은 마을들이 밀집해 있어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사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발리 남부를 관광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로비나를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로비나에서 해볼 만한 체험으로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등이 있습니다. 또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보트 체험도 있으며, 반자 지역에서 온천을 해보시는 것도 추억이 되실 겁니다. 세 번째로는 바투르 산입니다. 바투르 산은 장엄한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며, 킨타마니 화산이 있기도 합니다. 약 13 제곱 킬로미터 길이의 칼데라가 있으며, 아름다운 호수 전망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시기에 좋습니다. 바투르 산에서 해볼 만한 체험으로는 푸라 울릉 다누 바투르를 방문해 보시거나, 산 주위의 분화구에서 산책을 해보시는 것입니다. 또한 이곳에 있는 온천에서 스파를 즐겨보시거나, 자전거를 타고 고대 마을을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 밖에 일출 전에 바투르 산 정상으로 트레킹을 하거나, 화산에서 삶아진 달걀로 아침 식사를 즐겨보시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되실 겁니다.

 

사원 방문해 보기

울루와뜨 사원은 발리의 남서부 네리티야의 울루와뜨 지역에 있습니다. 이 사원은 인도양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석회암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매우 멋진 전망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발리를 방문하신다면, 울루와뜨 사원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해가 지는 석양이 너무나 아름다우며, 사원 내에 설치된 야외극장에서 께작 불춤쇼가 진행되오니 이 점 참조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울루와뜨 사원은 우주의 평화와 조화를 상징하는 신인 데와 루드라에게 헌정된 곳입니다. 약 11세기 경에 성인 구루 음푸 쿠투란이 이 사원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푸라 안다카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원은 마란가셈의 망기스 마을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발리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엠푸 쿠투란이라는 사람이 11세기 경에 이 사원을 지었다고 하며, 이후 17세기에서 18세기까지 아궁이라는 화산이 폭발하여 대대적인 사원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록은 푸라 안다카사 사원에 소장된 장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원은 발리의 남쪽섬을 지켜주는 데와 브라흐마신에게 헌정된 건축물입니다. 세 번째로 고아라와 사원에 대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원은 발리의 남동부 클룽클룽의 페싱가한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해안을 따라 파당 바이나 찬디다사로 가다 보면, 해변 맞은편에 고아라와라는 거대한 사찰이 나타납니다. 고아라와 사원은 박쥐 동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박쥐가 살고 있는 동굴이 있습니다. 이 사원은 바타라 텐가힝 세가라, 상 히양 바수키, 상 히양 퉁갈과 같은 발리의 조상신들과 성인 구루들을 기리기 위해 동굴 주변에 세워졌습니다.